꿈꾸는 오케스트라 7 - 10월 공연정보
얼마 전 10월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오케스트라 공연 홍보를 위해 춘천을 다녀왔어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한시간 반이면 춘천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겸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춘천에 오면 막국수와 닭갈비를 꼭 먹어야 한다지요?..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얻어 그 유명하다는 막국수 집을 찾아갔습니다~
막국수 종류는 한가지이고~ 원하는 만큼 육수를 부어 비빔국수와 물국수로도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통째 나온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가위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한입 가득.... 막국수와 절묘한 환상의 조합!!!
10월 1일 춘천에서 열리는 사회 공헌형 음악회 "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pops concert" 는 선착순 무료이며, 춘천 시내 지정배부처에서 초대교환권을 받으시어 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하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공연 시작시간은 저녁 7시 30분 부터이며, 좌석권 교환시간은 6:30분 부터 입니다. 늦게 오실 경우 입장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공연을 위해 공연장 사전답사 및 홍보를 하러 지방에 가다보면 나름 대로 도시마다 특색이 있는데요. 춘천은 아무래도 문화행사가 많다보니 시민들 역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1000석이 넘는 객석을 가득 채워 주실 지 기대가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많이 나죠?.. 저 역시 덕분에 환절기면 꼭 치뤄야하는 몸살감기에 걸렸답니다. 기침은 거의 안나 편하긴 한데~ 열이 쉽게 내리질 않네요. 링거를 맞아봐도 소용이 없고..
그러나!!! 변함없이 깊어진 가을 어린이 대공원 숲 속의 무대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숲 속 음악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홈페이지(http://seoulpop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리는 숲 속 음악회는 무료입니다.
단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면...
10월의 어린이 대공원은 해가 지고 나면 날씨가 무척 쌀쌀하답니다.
감기 걸리지않게 아이들을 위한 담요와 따뜻한 겉옷 또는 꼬~옥 껴안을 수 있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오시면 좋겠네요~~^^
참 공연이 끝나면 자리에 있는 쓰레기는 되가져가시는 약속도 잊지마시구요~
어린이 대공원 주차장은 정문 후문 구의문 주차장 세 곳이지만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오후엔 차를 댈 곳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공영 주차장도 꽉차있을 경우 어린이 대공원 정문 맞은편 세종대 주차장을 이용하시기도 한다는 점 tip으로 드릴께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지하철을 7호선 어린이 대공원 역 1번 출구를 이용하신 다면 더욱 편리하겠죠? ^ ^
(사진 출처: 어린이 대공원 홈페이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숲 속음악회는
11월 2일 저녁 6시 공연이 마지막입니다.
물론 내년 2014년엔 더욱 산뜻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거예요.
짧은 가을이 사라지기 전에 주말에 가족들과 연인과 데이트 어떠세요?
저는 완전 무서운 공포영화가 요즘 핫 하던데...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소리 엄청 지르다가 목이 쉬어 나오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