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맛있는 집

아가의 여행의 발견 - 산청여행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29. 22:52

 

 

 

 

<세계전통의학엑스포>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사방에 맑은 초록이 그득한

산청은 정말 공기가 좋다.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마자

 "" 공기가 코끝으로 들어와

바로 폐를 정화해 주는 느낌이 드는 .

이런 곳에서 전통의학엑스포까지 하다니

최고의 궁합이다. 

 

특히 산청은, 

허준과 유의태가 의술을 연마했다고 추정되는 지역이다. 

올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이곳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 

 

 

아이들이 '놀이동산' 열광한다면

어른들은 '한방동산' 열광한다.

평지가 아닌 산자락에 위치해

정문에 입장하면서부터 등반(?) 시작되니 맘준비 단단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 

방문  자체로도 건강에 도움이 될듯.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입구에서 전기차를 이용할수 있다.)

<엑스포 전경>

 

<사람이 된 곰>

 

<곰 입에서 본>

<러블리 분수>

우선 '한방체험관' 들어가서 

간단한 체험들로 몸을 푼다.

롤러 코스터 줄을 선것처럼 코너마다 어른들이 구불구불 줄을 선게 재밌다.

'세계관'에서 세계 전통의학을 둘러보고 특별한 경험도 해본다.

 

<한방체험관>

 

<한방 비누>

 

 

 

산청 엑스포에서 가장 미는(?)

'기바위 삼총사'.

어떻게 운반했을까 궁금하기만  집채만한 바위 3종세트가 

왕산 바로 아래 자리하는데 

바위마다 다른 자세로 기를 받으면

 인물이 되거나 간절한 기원이 이뤄진다고.

물론 믿거나 말거나.

 

<기체험장>

 

<기바위 >

 

 

 

'약초 시장'에는 

산청에서 재배된 각종 약초와 버섯, 효소 등이 판매되는데 무엇보다 출처가 확실해서 좋다.

천만원이 넘는 편상황버섯은 과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약초 판매장>

 

                          <각종 버섯들>

 

 <각종 효소>

 

 

산에 위치한 덕에 중간중간 '허준 순례길'이라 이름지어진 산책로가 있다. 

 전체가 약초로 뒤덮혀 향기만 맡아도 2-3년은 젊어질듯.

<허준 순례길>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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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센터 >

젊은 사람들보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 

부모님 보시고 효도할 기회, 엑스포는 10 2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