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현준만평 - '소녀시대'?? 아니 '석기'시대 걸그룹 '소녀시대'보다도 훨씬 자주 보이는 이 사람. 이석기. 그야말로 지금은 '석기'시대. 설마 시간이 과거로 돌아가 이사람 저사람 말 안 듣는 사람. "너 간첩이지? 너 의심스러" 라며 마구 남산으로 끌고 가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진 않겠죠? '석기'시대 이후의 시절은 평화롭길 바랍니다. 더보기 고현준칼럼 3 - 흠... '내란음모죄'라... 흠... '내란음모죄'라... 어느 30대 후반의 남성과 나누던 대화다. “내란음모 그거 뭔가 있는거겠죠?” 연신 히죽히죽 웃으며 날 쳐다보던 그 남성의 말이다. “국정원이 이 상황에 말도 안되는 소릴 했겠어요? 뭐라도 있으니까 그랬겠지?” 다소 어색한 사이였기에 슬쩍 엷은 미소만 던진채 의미있는 답은 건내지 않은 터였다. 그의 말을 생각해보자면 최근 국정원이 처해 있는 상황, 즉 국정원 댓글사건 등으로 시작된 국정조사까지 진행된 이 마당에 허무맹랑한 허설을 늘어놓았겠냐는 뜻이었을테다. 자, 여러분 오늘도 한 번 생각해 보자. 현역 국회의원이 내란 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희대의 사건이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이 그 당사자인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