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가의 여행의 발견 - 백령도 1 파도라는 조각가가 수억년동안 만들어낸 작품.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들이 할말을 잊게 만든다. 유람선을 타고 나가 멀리서 보면 바다속 그랜드 캐년 같고, 속으로 들어가보면 인디아나 존스의 한 장면같다. 전국 섬 비경 중 베스트라고 단언할수 있음. 특히 일몰! 백령도와 북한 사이에 심청이 뛰어들었다는 인당수가 있다. 그 바다가 보이는 곳에 그녀를 기념하는 건물이 심청각. 바다 건너 북한 황해도 지역도 보인다. 그런데 과연 심청이가 효녀일까. 아버지 눈뜨게 한다고 목숨을 버린게 효녀의 행동일까. 부모를 가장 기쁘게 해야하는게 효녀의 조건일텐데, 자신을 위해 자식이 죽는다는 건 그 부모를 가장 불행하게 하는거 아닌가. 괜히 혼란스러웠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