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노래? 흥!!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꾸는 오케스트라 8- 오케스트라 편성 아는 만큼 보인다!! 오케스트라는 기원전 5세기 경 연극이 원형극장이라 불리는 옥외 극장에서 공연되었는데 오케스트라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무대 앞 반원형 공간을 말하는 명칭였답니다. 이곳을 합창단이나 악기 연주자들이 사용했구요. 시간이지나면서 16세기 말 오페라가 공연을 하기 시작하면서 무대와 청중사이 연주자들이 앉는 공간을 오케스트라로 부르고 시간이 흐르면서 공간이나 무대가 아닌 여러 악기 연주자들의 집합자체를 오케스트라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소규모 악단으로 출발했던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10여명이 연주하던 오케스트라는 지금은 100여명이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진출처 :현대카드 홈페이지 http://superseries.kr/)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는 악기는 ..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 7 - 10월 공연정보 얼마 전 10월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오케스트라 공연 홍보를 위해 춘천을 다녀왔어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한시간 반이면 춘천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겸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춘천에 오면 막국수와 닭갈비를 꼭 먹어야 한다지요?..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얻어 그 유명하다는 막국수 집을 찾아갔습니다~ 막국수 종류는 한가지이고~ 원하는 만큼 육수를 부어 비빔국수와 물국수로도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통째 나온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가위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한입 가득.... 막국수와 절묘한 환상의 조합!!! 10월 1일 춘천에서 열리는 사회 공헌형 음악회 "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pops concert" 는 선착순 무료이며, 춘천 시내 지정배부처에서 초대교환권을 ..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 6-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성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 관객 중 한 두명이 다가와 이렇게 묻곤 한다. "저 큰 북 같이 생긴 악기 연주자 오빠요... 여자친구 있어요?" 때로는 공연을 관람한 지인이 " 야.. 공연 좋은데?!!! 근데 바이올린 4번 째 줄에 앉았던 단발머리 여자분, 괜찮더라.. 몇 살이지?" 하긴... 음악에 몰두한 그 들을 보면 나 역시 안아주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고, 특히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나에게 연주자들은 궁금한 사람들이다. 공연을 하는 내내 바이올린 연주자 (내 눈에도 그 친구는 특히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이 무척 눈길이 가는 스타일이다) 를 쳐다 보고 있었을 내 친구도 궁금해 하고 있을 단발머리 그녀의 성격을 알아보자. 오케스트라 악기는 다양하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를 구성으로 한 현악..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 4 - " 왜 공연장 내부는 나무로 되어있어?!!!" 오케스트라 공연 일정이 잡히면,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사전에 공연장을 만나러 간다. 음악회를 하는 장소는 대부분 공연장에서 가장 큰 콘서트 홀 또는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적게는 500석 에서 많게는 2500석이 넘는 공연장 크기 또한 다양하다. 무대도 객석도 텅 비어있는 공연장은 조금은 평화롭고 또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기다려요. 멋진 음악과 관객들의 박수로 꽉 채워 줄께요. 공연장에 가면 오케스트라 연주 때 필요한 것을 체크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1. 연주인원 수만큼의 보면대 (연주할 때 악보를 놓아두는 대)의 갯수 2. 연주자들이 사용할 팔걸이가 없는 의자 3. 지휘자용 단상 및 지휘자 리허설용 의자 4. 의자콘트라 베이스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장의자 및 특수악기..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 3 - 9월 오케스트라 야외 음악회 다가오는 가을.. 친환경 감성 충전 콘서트‘숲 속 음악회’2013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복합 문화 공간인 서울어린이대공원 숲 속의무대에서 올해 11번째 숲 속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숲 속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의 역할을 위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공원의 모습을 갖추고자 2010년 처음으로 개최 되었다. 시민을 위한 ‘숲 속 음악회’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이제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숲 속 음악회는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문화공간이며, 각종 제한이 많은 실내공연장보다는 자연스러운 ..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 2-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의 자세 오케스트라 사무국 직원들의 주요 업무는 오케스트라의 매니저입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공연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죠.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가 설 무대를 체크하고 준비 합니다. 오케스트라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무대 뒤에서 간절한 노력과 기도를 하는 일 또한 사무국 직원들의 몫 이구요.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또는 오페라를 비롯한 많은 공연예술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도 오늘의 공연을 위한 무대 위, 무대 밖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진심을 이해하기 때문이겠죠. 공연이 끝난 후 기립박수를 치는 관객들의 환한 얼굴을 보면, 뿌듯한 마음보다 더 큰 깊은 감사의 마음이 생깁니다. 며칠전 광화문을 지나다 더운 여름, 와이셔츠에 넥타이 그리고 누가 봐도 “연애합니.. 더보기 꿈꾸는 오케스트라1 오케스트라에서 일 하신다 구요? 와 멋지네요. 음악 전공 하셨나 봐요. 근데 사무국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청바지 입고가도 되나요? 근데 오케스트라 단원은 몇 명인가요? 한번 공연 하는 건 얼마죠? 오케스트라 공연 시작 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건 왜 그런가요? 연주도중 현악기 줄이 끊어지면 어떻게 되죠? 등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나는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해 줄 수 있을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클래식이라는 천 년이 넘은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한번에 다 알기는 어렵다. 다만 음악이나 미술을 비롯한 많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사랑은 한 눈에 반해버린 첫사랑처럼 시작되고 커피나 와인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처럼 조금씩 알아가며 천천히 또 깊이 빠져들며 어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