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음악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하성호
-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오케스트라에서 일 하신다 구요?
와 멋지네요. 음악 전공 하셨나 봐요. 근데 사무국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청바지 입고가도 되나요?
근데 오케스트라 단원은 몇 명인가요? 한번 공연 하는 건 얼마죠?
오케스트라 공연 시작 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건 왜 그런가요?
연주도중 현악기 줄이 끊어지면 어떻게 되죠?
등의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
나는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해 줄 수 있을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클래식이라는 천 년이 넘은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한번에 다 알기는 어렵다.
다만 음악이나 미술을 비롯한 많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사랑은
한 눈에 반해버린 첫사랑처럼 시작되고
커피나 와인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처럼 조금씩 알아가며 천천히 또 깊이 빠져들며
어느 순간 아주 오랜 시절 함께 동고동락해 온 노부부의 뒷모습처럼 편안하게 닮아있는 건 아닐까?
저와 함께 문화예술의 세계를 방황해 보시렵니까?
천천히 조금씩 공부하고, 일단 즐기고 보는 거죠^^
한 여름 밤 팝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 같이 가실래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 노래? 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는 오케스트라 7 - 10월 공연정보 (1) | 2013.09.27 |
---|---|
꿈꾸는 오케스트라 6-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성격 (2) | 2013.09.18 |
꿈꾸는 오케스트라 4 - " 왜 공연장 내부는 나무로 되어있어?!!!" (1) | 2013.09.03 |
꿈꾸는 오케스트라 3 - 9월 오케스트라 야외 음악회 (1) | 2013.08.27 |
꿈꾸는 오케스트라 2-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의 자세 (4) | 2013.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