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약속해 놓은 손님초대.
바쁘게 살다보니 날짜 가는 줄도 모르고 깜빡하고 있다가 아아악~~~~
마음놓고 있어서 그런지 뭐 이것저것 하기엔 살짝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대충 해놓을 수는 없고.
뭔가 간단하면서도 보기에는 그럴싸한 요리는 없을까?
아하~
맛도 최고, 비주얼도 대박, 게다가 간단하기 까지...
삼박자 제대로 갖춘 오징어보쌈이 있었지~!!!!!
오늘의 재료
[재료] 오징어3마리, 콩나물500g, 깻잎, 상추
[양념] 고추장6T, 고추가루3T, 마늘1T, 다마리간장3T, 설탕1T,
꿀1T, 물엿2T, 통깨2T, 참기름1T
1. 콩나물은 살짝 데쳐서 식혀 놓는다.
TIP> 오징어 양념이 강하므로 콩나물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
2. 오징어도 데쳐서 식혀 썰어준다.
3. 양념을 잘 섞어준다.
TIP> 모든 양념은 하루전날 섞어서 냉장보관 해 두면 숙성되어서
훨신 맛있답니다.
< 양념 중 다마리간장은 일종의 맛간장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소고기육수, 채소끓인물을 여러가지 간장양념과 함께 넣고 끓인 후, 과일과 함께 숙성시켜 만든답니다. 귀찮으시다면 맛은 덜하겠지만 시중에서 파는 일반 간장이나 맛간장을 넣어보세요~ >
4. 양념과 오징어를 잘 버무려 준다.
TIP> 이 때 양파채, 미나리, 당근 등을 같이 넣어주면 더 맛나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론 미나리 강추~!
5. 상추, 깻잎, 콩나물 돌려담고 양념 오징어와 함께 내 놓는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내지만 사진처럼 상에 멋드러지게 돌려 담아내면
다들 " 뭐 이렇게 많이 준비했어~"를 연발하게 만든다는...
(물론 큼지막한 그릇도 한 몫을 하고는 있지만...ㅎㅎ)
사진 보면서 뭐 오징어 무침같은 맛이겠거니
상상하신다면
노노노~~~~~!!!!!!!!!
이제껏 먹어 본 사람중에 내 입맛엔 별루... 라고 말했던 사람은
한명도 없었던 일등효자 요리~^^
그 맛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당장 마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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