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어디론가 떠나다 보면 막히는 곳곳에서 만나는 추억의 간식이 있다.
옥수수, 뻥튀기, 호두과자... 그리고 빼 놓을 수 없는 술빵~!
집에서도 그 술빵을 만들 수 있을까?
당. 연. 하. 지
더 건강하고 맛나는... 럭셔리한 술빵을 깜짝 놀랄만큼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다고요~~~
[재료] 두유200ml, 생막걸리300ml, 보리가루700g, 콩배기, 팥배기, 각종 견과류 |
[조리도구] 찜기, 종이호일 |
tip> 시중에서 보셨던 노란색의 옥수수 술빵을 원하신다면 보리가루 대신
밀가루500g과 옥수수가루200g을 넣으시면 됩니다.
tip> 콩배기, 팥배기는 이미 당절임이 되어있는 제품 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도 되지만,
사 놓으시면 이래저래 은근히 쓰일데가 많답니다.
마트에서는 잘 팔지 않으니 인터넷으로 구입하세요~
1. 막걸리와 우유를 섞고 보리가루를 넣어 반죽한다.
tip> 두유대신 우유를 사용하셔도 되고 둘 다 없을 때에는
동량의 정수물을 넣으셔요~
2. 반죽에 콩배기와 팥배기를 넣고 섞어준 후,
따뜻한 곳에서 30분이상 발효 시킨다.
tip> 발효를 시키면 살짝 부풀면서 반죽도 조금 걸쭉해 진답니다.
3. 찜기에 종이호일을 올리고 반죽을 부어준다.
4. 반죽위에 각종 견과류를 뿌려줍니다.
tip> 집에 건포도와 같은 건과일이 있다면 같이 뿌려주면 더 맛나요~!
5. 강불에서 25-30분 쪄준다.
6. 다 익은 보리술빵을 꺼내어 식힘망에 올려 식혀주세요~
오매오매오매~
정말 정말 간단하죠?
블로그에 올리느라 여러 단계의 사진을 찍긴 했지만
사실 재료 다 때려넣고, 발효시키고, 찜기에 반죽 붓고 가열하면 끝~~~~!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초간단 보리술빵~
그러나 맛은 정말 대. 다. 나. 다~~ㅋ
여름 휴가철 막히는 도로, 또 잠깐 들렸던 휴계소에서 먹었던 그 추억으로
겨울철 호호~ 불며 먹는 따끈한 찐빵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가을 한번쯤 만들어 보심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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